홍준표 “좌파 성향 연예인 대놓고 나대는 판…이천수·김흥국에 감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좌파 성향’ 연예인들은 대놓고 나대는 이 판에서 우리쪽에서 선거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인데 김흥국씨, 이천수씨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

BTS는 국민은행으로, 워너원은 신한은행으로

은행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면서 인지도가 높은 광고 모델을 선정하는 게 과거의 추세였다. 국민 배우 ‘안성기’, 피겨 여왕이자 국민 여동생으로 불...

영화배우 신성일의 16대 국회의원 성적표

'국민 배우' '원조 오빠' 배우 신성일이 폐암 투병 끝에 11월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

광복영화 전성시대에 되새겨지는 ‘독립군 감독’의 말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인도네시아 민족운동에 영향을 미친 《프리다》라는 영화가 있다. 네덜란드에 저항한 인도네시아인들의 투쟁을 그린 1948년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 8월12일에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만년 2등’ 유재석 첫 1위 등극 국민MC 위상 각인

유재석이 ‘국민 MC’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그는 시사저널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이 MC계의 사실상 ‘원톱’이라는 점을 감...

아편전쟁 망령에 대륙이 떨고 있다

“마약 퇴치 전쟁에서 승리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군대를 철수하지 않겠다…마약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관용이란 없다.” 지난 6월25일 유엔이 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하루 앞두고...

파리는 지금 ‘파리’만 날려

파리의 최상급 럭셔리 빌라와 아파트만을 취급하는 부동산회사인 ‘페오(FEAU)’. 이곳은 지난해 말 영화배우 제라르 드파르듀가 소유했던 빌라의 거래를 맡았다. 추정 가격 5000만...

‘국민 앵커’가 테러범과 협상을?

지금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하정우다. 탄탄한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까지 보장되는 그야말로 ‘국민 배우’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

늦돼서야 깨치는 남자의 일생

아이슬란드 영화 는 노년의 위기를 차분히 조명한 수작이다. 어부를 천직으로 여기며 섬에서 살던 남자는 화산 폭발로 가족과 함께 고향을 떠나온다. 평생 고향을 그리워했지만, 자녀 교...

문무 겸비한 인맥의 ‘별 천지’

17만8천명 회원 전체의 최저 학력이 대졸, 가장 낮은 (군대) 계급이 중·소위이다. ROTC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61년 태어난 ROTC가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R...

‘한 방’ 맞은 국민 MC와 ‘한 방’ 날린 국민 스타

최근에 극적인 인기도 변화를 겪은 사람이 두 명 있다. 바로 김연아와 강호동이다. 김연아는 한동안 안티가 급증하는 추세였다. 그랬던 안티들이 최근에 ‘한 방’에 정리되며 절대적 인...

김 빠진 ‘한류 편승 드라마’

‘주인공 중에는 반드시 아이돌이 있어야 한다. 그 아이돌이 실제 아이돌이면 더 금상첨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노래 실력을 갖추면 더 좋다. 드라마 OST(배경 음악)까지 가져갈 ...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없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태산북두처럼 우러러 존경하지는 않더라도 나보다 먼저 한 발짝 앞서 내딛은 이에 대...

상흔 깊은 ‘용산’과 ‘나영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전직 대통령 두 명이 잇달아 서거했고, 각종 게이트가 터져나왔다. 끔찍한 사건도 잇달았다. 부녀자 1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전 국민을 공포에 ...

희망으로 빛나는 어둠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한 소녀가 말과 글을 배워 자신의 꿈을 이룬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은 헬렌 켈러처럼 보이지도 들리지도 ...

“감동·행복 주는 사람들만 소개해”

일단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부터 반성한다. 그동안 ‘사람과 사람’을 쓰면서 얼굴을 보고 만나는 인터뷰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은 아닐까라고. 취재원은 항상 어떤 말을 해야 하나 ...

항도 흔든 중앙아시아 영화의 힘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중앙아시아 영화에 주목하고 있다. 부산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카자흐스탄에서 만들어진 을 선정했다. 은 예매 시작 1분30초 만에 매진되어 역...

못다 피운 ‘행운의 미소’ 쓸쓸히 남기고

최 진실은 얄밉도록 똑 떨어지는 미소로 기억된다. 그 미소로 CF계의 여제가 되었었다. 사실 그렇게 예쁜 얼굴은 아니다. 본인도 눈밑 그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얼굴에 대한 불만...

세상의 무엇이 그녀의 등을 떠밀었을까

지 난 2005년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의 장면들은 아직도 대중의 기억에 선하게 남아 있다. 이혼 후 암에 걸리면서도 악착같이 살아가는 ‘맹순이’ 역에 사람들은 푹 빠져들...

‘배부른 처녀’ 그게 뭐 어때서

섹시 스타 이효리가 만약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라면 지금 같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또한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이었던 황산성 전 장관이나 강금실 전 장관이 미혼의 몸으로 재...